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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작가 초대전 ! 역시 끼 있는 여잔 달라
 
뉴스엔다큐TV   기사입력  2013/11/07 [14:40]

  
                    
                    최은영 작가 초대전 ! 역시 끼 있는 여잔 달라
 
 
최은영 작가의 그 모든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밥심'으로 직장에서 일하고,'술심'으로 색소폰, 풍물, 그림을 그리는지는 모르겠다. ‘주체할 수 없는 예술인 끼를 가진 최은영 화가’라는 글을  4개월 전 쓸 때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끼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끼+에너지를 겸비한 타고난 딴따라는 것은 최은영 작가 초대전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     ©미디어콘서트, MC

소로로 갤러리를 기획할 때 관주도의 갤러리보다는 민간이 주도하는 갤러리가 많았으면 하는 의도였다. 부천시가 문화특별시라고 하는데 미술인에게는 와 닿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미술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그림을 사는 사람도 없고 팔겠다고 그림을 내놓은 화가도 없었다.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해 화가들이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생각에 시작했지만 시작은 만만치 않았다.
 
▲     © 미디어콘서트, MC

소로로 갤러리는 8월 8색조 그룹전, 9월 양혜수 작가 초대전, 10월 김영미, 김광임 작가 초대전, 11월 최은영 작가 초대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12월은 이군우 작가 초대전이 기다리고 있다. 미술 대중화에 기꺼이 동참해준 작가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처음시작 할 때 마음고생 많이 한 8색조 회원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     © 미디어콘서트, MC

최은영 작가의 초대전 오픈식을 찾은 사람은 최은영 작가의 왕성한 활동만큼이나 다양했다. 석천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직장 동료인 선생님, 부천사생회, 색소폰 동료, 화실 동료 등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많은 분들로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오픈식 열기는 뜨거웠다.
 
석천초등학교 박태연 교장 선생님 축사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우아하고 단아한 교장선생님은 주인공이 워낙 예술적으로 별난(?) 사람이라 어쩔 수 없었던 모양이다. 평범하지 않아 특이했고 특이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예술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며 최은영 선생님 삶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박태연 교장 선생님도 그림을 그린다는 말을 들었다. 박태연 교장 선생님의 전시회에 꼭 가보고 싶다.
 
최은영 작가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가족이었을 것이다. 건강하고 탈 없이 크는 것도 다행인데 알아서 예술중학교에 간 아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을 것이다. 이 대목에서 눈물을 글썽거려야 하는데 최은영 작가는 농담처럼 아들 사랑을 표현했다. 사랑의 표현에는 차이가 있을 줄 몰라도 아들에 대한 사랑은 각별할 것 같다. 풍물놀이에 빠져 스승인 남편과 술김에 찐한 사랑으로 얻은 아들이지만 아들하나는 잘 둔 것 같다. 술 먹고 사랑하면 끼 있는 아들을 얻는 모양이다.
 
최은영 작가의 작품에서 최은영이라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최은영 작가의 전시는 11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소로로 갤러리는 중동 롯데 백화점 뒤 자리를 잡고 있다. 주소는 원미구 중동 1143- 4 중동파크타운 3층 전화는 032- 324- 5004 이다. 오전 10시에서 저녁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     © 미디어콘서트, MC

최은영 작가의 끼가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최은영 작가를 알게 돼 행복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빅 스마일과 열정적인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못 하는 게, 안 하는 게 없는 최은영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주철 영상미디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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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7 [14:40]  최종편집: ⓒ ndocu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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